2025년 2분기 분기별 봉사왕 시상식 개최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권일)는 지난 8월 27일 ‘2025년 2분기 자원봉사왕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적십자 당진2동 봉사회 김경자 △현대제철 주부봉사단 마중물 김미영 △당진3동 자율방범연합대 김흥삼 △적십자 늘푸른 봉사회·장애인후원회 이승숙 △당진감리교회 노인대학 하미숙 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어르신 돌봄, 취약계층 지원, 안전 순찰, 장애인 지원, 노인 여가 활성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김경자 봉사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과 돌봄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김미영 봉사자는 마중물 봉사단에서 현대제철 주부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왔다. 김흥삼 봉사자는 야간 순찰과 청소년 귀가 지도 등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했으며, 이승숙 봉사자는 적십자 늘푸른 봉사회와 장애인후원회에서 나눔과 돌봄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 곁을 지켜왔다. 또한 하미숙 봉사자는 당진감리교회 노인대학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활동 지원에 힘써왔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중교통 이동시 응급환자를 발견하여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로 평화대사협의회 당진시지회 나기복 지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이권일 센터장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당진을 더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분기별 ‘봉사왕’ 선정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숨은 공로자를 발굴·격려하고 있으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2분기 시상식 또한 봉사자들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